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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란

“염료를 추출했을 때 나오는 빛깔, 염색천이

햇빛에 반사될 때의 아름다운 색에 빠졌어요."

공방 : 전북 고창군 아산면 구암1길 43-17
SNS : koreablue_bojagiart 

 케잇의 한마디 


"1500년의 시간을 이어"


염색장이란 천연 염료로 옷감을 물들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말해요. 

조선시대에는 궁중에서 염색일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일이죠.

『후한서』 「동이열전」에 색깔실을 사용한다는 기록이 

있는 걸 보아 염색은 1500년이 넘는 시간을 묵묵히

우리와 함께 했다고 볼 수 있어요.

1500년이 넘는 시간의 기술을 이어오는 사람,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유영란 이수자님을 소개할게요.


안녕하세요,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이수자 유영란입니다.

딸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섬유과를 목표로

공부했는데 딸 뒷바라지하면서

염색 제품이 너무 비싸서 직접 염색해서

딸이 바느질할 수 있게 도와준 걸 계기로

염색의 길을 걷고 있어요.

특히, 쪽염색을 해서 천을 널어놓았을 때

햇빛에 반사되는 색이 너무 예뻐서

그 빛깔에 빠져 17년째 염색에 빠져 있죠.

작년에 이수자로 선정된 후에

 더 활발히 활동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누가 한다면 말리고 싶을

정도로 힘든 쪽염색

쪽염색은 쪽이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염료를 가지고

물들이는 것으로 염색 중 가장 어렵고 까다로우며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작업이에요.

8월 초순경 60~70cm 정도 자란 쪽을 베어

항아리에 넣고 삭히는 과정부터 발효를 거쳐

꽃물을 만들어 이를 염료 물감으로 사용해요.

가장 더울 때 쪽농사를 하며 풀을 뽑고

계속 관리하기에 누가 한다고 하면 말리고 싶을 정도로 힘들지만, 완성된 색과 빛깔을 보면

그간의 수고로움이 없어질 정도로 보람 있고 뿌듯해요.


여러 사람에게 염색의

다양한 빛깔 전하기

쪽농사로 1년에 200~300kg 정도의 염료를 추출해요.

그중 200kg은 제가 쓰고 나머지는 염색하는데

꼭 필요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있어요.

제가 아는 염색의 아름다운 빛깔을

다들 알아보길 바라고 있죠.

마을 경로당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쪽염색 클래스를 진행하기도 하고 직장인이나

초등학생 대상으로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어요.

딸과 함께 애견 한복, 엄마와 아기가 함께 입을

의상을 제작 중이라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염색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싶어요.

이력

  •  지역주민을 위한 치유 프로 쪽염색 재능기부 

  •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이수자  

  •  국가무형문화재 염색장 정관채 전수 장학생   

  •  천연염색 지도사 3급  

  •  대만 천연염색 산업과정 보수교육

전시경력

  •  2023  “나주와 통영의 하늘 바다 그리고 쪽빛” 

  •  2023  샛골쪽염색보존회 창립기념전

  •  2022  전주 보자기를 향유하다 

수상경력

2022  제27회 전주전통공예전국대전 특선 

2021  제46회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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